한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천연가스 훔치지 말라!
•
대한민국 공기업 한국석유공사 자회사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연안 천연가스 수탈 규탄 기자회견
일시·장소 : 2026년 5월 14일 (목) 12시, 세종문화회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국제평화, 기후정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윤리경영(ESG) 등의 관점에서 이 사업에 우려를 표하는 국내외 연대자들과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목소리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2025년 11월 26일에는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 앞에서 <한국석유공사·다나페트롤리엄 규탄 국제 행동의 날> 집회를 가졌고, 올 3월 26일에는 1480명의 청구인 서명을 모아 감사원에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하였으며 5월 3일에는 팔레스타인,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등지의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들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에너지 금수조치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효과적인 행동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웨비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묵묵부답인 한국석유공사를 제대로 압박하고, 이 문제적인 사업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5월 9일부터는 전주, 순천,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 다나 페트롤리엄 본사가 위치한 스코틀랜드 애버딘 등지에서 <가자지구 자원 수탈하는 한국석유공사 규탄행동 주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 주간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은 2026년 5월 14일 (목) 12:00,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천연가스 훔치지 말라!”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은혜공동집행위원장이 참여하여 발언한 내용 일부를 나눕니다.
“우리는 집단학살과 전쟁에 반대하며 평화를 원합니다! 우리는 전쟁과 교차하며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맞서 기후정의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삶이 이어지길 바라고 내 이웃의 삶이 이어지길 바라고 모두의 삶을 지켜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존엄이 귀한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를 막을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봉쇄, 집단학살, 강제점령과 자원 수탈, 우리가 자리한 이곳에서 막을 수 있는 힘은, 한국석유공사의 팔레스타인 자원수탈 공모행위를 끊어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윤을 위한 제국주의적 에너지 추출에 반대합니다. 팔레스타인해방을 위해서, 기후정의실현을 위해서 이재명정부가 지금 해야할 일은, 지구 반대편 저 먼 바다를 헤집으며 벌이는 약탈적 에너지 채굴을 중단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이 땅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공공재생에너지를 추진하십시오!”
○ 진행순서
사회자 : 김지혜(플랫폼C)
발언1 : 명숙(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발언2 : 뎡야핑(팔레스타인평화연대)
발언3 : 데이브 블랙(스코틀랜드 팔레스타인 연대캠페인)(발언문 대독)
발언4 : 유에스더(환경운동연합)
발언5 : 은혜(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동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