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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하라!”기자회견을 잘 마쳤습니다!

Date
2024/03/14
지난 3월 14일,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하라!”기자회견을 잘 마쳤습니다!! 공공재생에너지 전환을 요구하는 노동조합, 기후환경단체, 진보정당이 함께 해주셨구요, 선언에는 전국의 59곳의 노동조합과 사회단체, 그리고 130명의 개인이 동참해주셨어요.
발언도 간략하게나마 나눕니다.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김보림님은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의 삶의 최소한 존엄을 지키는 일은, 시장에 의해 누가 더 값싸게 제공하고, 더 많이 남겨먹느냐와 같이 계산되는게 아니라 공동의 주도와 통제 안에서 필수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발언 해주셨습니다.
전남 농어촌 파괴형 태양광 풍력 반대 연대회의의 박은자위원장님은 ”우리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반대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기후위기 해소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정책의 취지가 자본의 돈벌이로 전락되어 가고 있는 농산어촌 현실을 국민들게 알려내면서 민주적인 방식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해주셨습니다.
발전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유승현님은 “민자에서 이루어지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통합된 발전공기업이 추진한다면 전력산업의 공공성이 확보되고, 석탄발전소 폐쇄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발전노동자의 총고용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발언 해주셨습니다.
멋진 퍼포먼스도 진행하였는데요! 정의롭고 신속하고 민주적인 에너지 전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주권’, ‘공공’, ‘공유’가 적힌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석탄굴뚝의 연기를 걷어내고 옮겨 꽂는 상징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316에너지전환대회와 330충남행진에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멋진 조형물 제작에 힘써주신 문화연대 신유아 동지 고맙습니다!)
에너지 전환은 우리 모두의 투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힘차게 펼쳐나갈 공공재생에너지 운동, 그 길에 모두 뜨겁게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토요일, 316 에너지전환대회, 다다음주 토요일, 330충남노동자행진에서도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들 바쁘시지요? 못오시더라도 추진위원으로 함께 하기! 꼭 기억해주시고 부디 함께 해주세요~!!
️후쿠시마13주기, 316에너지전환대회 일시장소: 3월 16일(토) 오후2시 을지로입구역 추진위원 가입:bit.ly/change_316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일시장소: 3월 30일(토) 오후 2시 충남 태안터미널 (서울 버스-사당역 10시) 추진위원 가입: bit.ly/충남행진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