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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고 황유미 18주기 추모제, 반도체 특별법 폐기 결의대회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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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문제를 처음 알린 고 황유미 노동자 이후, 18년이 흐르는 시간동안에도 반도체 노동자들의 산재사고와 사망은 쉼없이 이어져왔습니다. 황유미를 몰라도 우리는 그의 이름을 부르고 사진을 보며 함께 눈물 흘리며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반도체 노동자가 영문도 모른 채 생명을 빼앗기도록 밀어넣는 세상을 바꾸어낼 것입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권 뿐 아니라 천문학적 재벌 특혜, 또한 막대한 기후 생태 파괴를 유발할 위험이 많습니다. 정의로운 반도체 산업은 가능한지 질문을 던지는 사회적 토론를 더 크게 더 자주 열어내며 우리 사회에 반도체 생산과 소비에 대한 논의를 틔워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