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권영국
내란 속에 차별과 불평등 이에 맞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고 있는 정의당 대표 권영국입니다.반갑습니다.
’우리가 기다려 온 사람은 바로 우리다’라고 작년 907 기후 정의 행진에서 외쳤던 우리들의 구호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내란 수에 윤석열을 탄핵하고 체포하고 구속하는 것은 헌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맞습니까? 헌재와 국회가 내란 속에 윤석열을 파면하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인 이 광장의 시민들이 우리가 문제를 해결해야 될 주체임을 이번 탄핵 집회에서 그리고 체포 구속을 촉구하는 비상 행동 집회에서 우리는 체감하고 있습니다. 맞죠?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줄 구세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당사자인 우리 자신이 이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야 합니다. 탄핵 문제도 원전 문제도, 그리고 탈석탄 문제도 윤석열의 기후악당 정책은 윤석열과 함께 탄핵해야 되는 매우 대표적인 정책입니다. 그래서 정의당도 탈원전 탈핵을 두고 지난해 여기 기후정의를 외치는 시민들과 함께 싸워왔습니다. 작년 여름 어떠했습니까?
정말 역대급 폭염과 폭우로 우리는 오송 참사를 겪었고 그 폭염으로 인해서 엄청난 많은 사람들이 온열 질환으로 죽었습니다. 역대 최장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고 2018년 기록을 넘겨야 했습니다. 우리는 7월 장마 기간 곳곳에서 기록을 갱신하는 폭우가 여러 차례 내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후 위기 문제는 윤석열 탄핵 다음의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탄핵과 함께 해결해야 될 지금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지금 우리는 이러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윤석열 정부가 망가뜨려 놓았던 기후 확장 정책, 노동 탄압 정책, 언론 탄압 정책 그리고 에너지를 망가뜨렸던 모든 정책을 이번에 함께 탄핵 탄핵시키고 우리가 기 정의를 실현하는 그런 시대를 하루빨리 함께 앞당겨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함께 고민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한국 정부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정책을 역주행했습니다. 일회용품 규제 백지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재생 에너지 예산을 반토막 냈습니다. 대규모 댐 건설을 꾀하겠습니다. 차고 넘치는 공항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신공항을 건립하겠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해서 자연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원전은 또 왜 이렇게 확대하려 합니까? 그 원전에 나오는 핵 폐기물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오로지 그들은 기후와 환경에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22대 국회의 개최를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지난해 8월 달 환경노동위원회는 총 12번의 회의에서 기후 관련 법안을 단 한 차례도 논의한 바가 없었습니다.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를 상설하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나왔지만 여전히 기후 위기를 위한 국회 대책위원회도 구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외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윤석열 탄핵 이후로 기후정의 문제를, 기후위기 문제를 믿을 수 없다’ 우리가 이제 적극적으로 함께 나섭시다.
윤석열 탄핵 윤석열 넘어 기후정의를 우리가 앞당기자
여러분 아마 윤석열 언제 체포되고 구속될지 새벽에 잠 깨면 가장 먼저 쳐다보고 있죠? 저는 확신합니다. 윤석열이 말했던 그 법치주의가 윤석열 자신을 향하여 반드시 체포될 것이다. 그는 감옥에서 평생을 참여해야 할 것임을 이야기하면서 그가 망가뜨렸던 기후악당 정책 우리가 반드시 무너뜨리고 정의로운 사회 앞당깁시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