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비상행동,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예 반갑습니다.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지나가고 계시네요.
시간이 많이 지연돼서 길게 얘기를 하지 않겠습니다.제가 한 최근에 있었던 일들 몇 가지만 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바로 바로 이번 주였습니다. 전국에서 공항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간담회를 한 번 했습니다. 가덕도 제주도 흑산도 새만금 전국 각지에서 지금 현재 공항이 8 군데에서 지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공항이 혹시 몇 개인지 아시나요?대한민국의 공항이 15개나 됩니다. 15개가 지금 운영 중에 있는데 전국 각지에 8개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항 반대 운동 하시는 분들이 회의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조만간 대선이 열리면 더불어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입장이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다. 이게 대선이 되면은 뭔가 달라져야 되는데 달라지는 게 왜 없냐 이래 가지고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국 각지에 환경 문제가 엄청나게 많이 있고 지역마다 싸우고 있는데 사실 지금 윤석열 정부나 열심히 지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나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오늘 우리가 모인 것이 단순하게 윤석열을 쫓아내자고 모인 것만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윤석열 당연히 쫓아내야 됩니다. 계엄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놓고도 자기가 잘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만들어질 정부는 달라야 됩니다.
전국 각지 사부로 파헤치고 핵 발전소 짓고 공항 짓고 케이블카 만들고 국립공원 파헤치고 댐 건설하는 그런 사람이 다시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충남까지 또 달려가서 우리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충남 분들이랑 함께 비후 정치가 무엇인지 앞으로 대선에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저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저 모두 다 한 가지 마음일 것 같습니다. 윤석열을 퇴진하고 그리고 탄핵시키고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될 겁니다. 그런 새로운 세상은 불평등과 차별, 기후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세상일 겁니다. 그렇죠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기 계신 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