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 기후정의 오픈마이크! 어제 잘 마쳤습니다! 손발이 꽁꽁 어는 추운 날이었습니다. 발언자들은 발언 중에 입이 언다고 하더군요 ㅎㅎ 한시간 반 가량 자리를 지키며 발언을 나누고 경청해주신 분들, 깃발과 함께 해주신 3당 동지들(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모두 정말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못오신 분들을 위해 어제 두 분의 발언도 짤막히 나눕니다 
🫶빈곤사회연대 재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수많은 죽음 중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죽음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탄핵 이후 우리가 그려갈 세상은 윤석열을 만들어낸 세상을, 윤석열을 지탱해온 수많은 자본의 논리들을, 가난한 사람들을 여전히 죽이고, 옥죄는 구조를 바꿔내는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플랫폼씨 송현
(...)저는 기후정의와 윤석열 퇴진이 “용서할 수 없음”이라는 감정으로 연결된다고 느꼈습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용서할 수 없음”의 감정을 느끼고 지난 몇주 동안 광장에 나섰을 것입니다.
(...)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의견을 나누고, 피켓을 만들고, 대자보를 쓰면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환기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활동들은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무력감과 무관심을 분노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더 나아가, 사회운동 단체는 실천들을 엮고, 더 큰 계기들을 조직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퇴진 기후정의 오픈마이크는 계속 됩니다! 이번주 토요일, 3시에 시작하는 광화문 퇴진 비상행동 전인 2시에 진행합니다
기후정의 외침으로 광화문응 가득 채우며 퇴진광장을 힘차게 열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