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회] 9월 ‘대규모 기후시위’? 무엇이고 어떻게 준비하나?
ㅇ 배경과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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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1일, 5천명 이상이 참여한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와 시위는 한국에서 대중적 기후운동이 본격화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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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의동맹, 민주노총 등이 9월 말에 대규모 기후시위를 조직하기로 결의하고 있으며, 오는 16일에 조직위원회 구성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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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의 세 가지 요구 조건은 형식적으로는 수용되었지만, 국회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법제도와 정책은 기후정의에 역행하는 것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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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기획된 대규모 기후시위는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서 무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2년 이상 방역을 이유로 봉쇄되면서 대중적 기후운동의 주요한 압력 수단의 활용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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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다시 조직될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기후시위의 의미가 무엇인지,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ㅇ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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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 14일(화) 저녁 7-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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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기후정의동맹 집행위 9월 준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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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한재각(데모 늦바람이 무서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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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1: 김선철(해외에서 데모 좀 (해)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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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2: 서린(주구장창 기후파업 노래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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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3: 권우현(기후집회 원천 기술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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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4: 이영주(왕년에 데모 좀 해본 노동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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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5: 호림(데모 전문 성소수자 단체 활동가)
ㅇ 주요 수다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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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1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을 되돌아 보면…/해외에서는 기후 데모는 어떻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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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으로 데모를 못해 답답했다. 오랜만에 하는 9월 대규모 기후시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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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집회를 어떻게 재밌게 그러나 강력하게 할 수 있을까? 누구랑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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