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죽음과 차별을 멈추는 아리셀 희망버스, 기후정의동맹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희생자 유가족 분들과, 전국에서 희망버스 타고 모인 2천여명의 연대자가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 책임자 구속을 위해 함께 싸울 것을 함께 외치고 화성시청에서 마련된 분향소에 헌화을 하였습니다. 아리셀 참사는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을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본과 정부가 만든 무권리 상태의 일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모든 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고 정당한 권리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곧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짧은 발언을 마치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